부동산 가격의 근간은 국가의 성장과 개인의 소득의 증가입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개인 거래가 대부분이기 때문의 개인의 소득 증가가 주요한 베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소득 증가 대비 집값 증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2년 이후 결과를 보면 소득의 증가(명목)는 연평균(CAGR) +3.1% 증가하였고 부동산 가격은 CAGR로 6.6% 상승하였습니다. 어떻게 소득의 증가보다 부동산 가격이 더 증가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대출을 통한 유동성 증가 때문입니다.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부동산의 총액은 M2 통화량 증가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2010년대는 저금리로 인해 많은 유동성이 공급된 시기였습니다. 그 정점은 코로나 시기의 제로금리였으며, 높은 인플레이션(높은 물가)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