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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에 '대환장 기안장'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들어가려면 클라이밍을 해야하고, 식당에 가려면 봉을 타고 내려야가 하는 대환장 스러운 민박집이다.
이 기괴한 민박집에 머물다가 간 사람들은 '낭만 있었다'고 후기를 남긴다.
낭만이란 무엇일까?
쇼츠를 떠돌다가 낭만에 대해 기가막히게 정의한 영상을 발견했다.
청춘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르겠어요. 청춘이 뭐에요?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청춘에 낭만은 있어야 된다. 낭만이 없는 청춘은 없다고 생각한다.
낭만은 뭡니까?
낭만이란 것을 느껴본 적이 있으세요?
네. 불가능한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을 봤을 때요. 그게 낭만이었죠
바록 그겁니다
낭만은 낭비를 해야 된다고 봐요. 시간이든지 돈이든지...
뭐든지 효율적인 거를 하는 삶과는 괴리가 있어야 해요
"저걸 왜해?", "이게 뭔 도움이 된다고"
근데 하는 사람들은 난 그냥 이게 너무 좋은데? 너무 좋아서 미치겠는데?
연애하면 돈 쓸일만 있는데
연애를 왜하나요? 좋으니까
낭만이란 그런 거에요
https://youtube.com/shorts/LoEl9xHaxK4?si=9KbXKhKRW4fgVe6L
IT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매우 효율적으로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동할 때는 최적의 환승 경로를 찾고,
1분 1초를 앞 당길 수 있는 루트로 이동을 한다
또 이동하는 동안에는 인터넷을 하고, 유튜브를 보고 여러 정보들을 습득한다
회사에서는 당연하지만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다.
여러 물건을 살 때도 최저가, 가심비 등을 따지다 보면 낭비가 침투할 틈이 없다.
이런한 낭비가 부족한 시대에 다른 사람들은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너무 좋아서 시간과 돈을 낭비해가며 하는 낭만있는 일들은 하나쯤 있으면 삶이 풍족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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